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탐방기 1
2022. 11. 15. 16:24ㆍ해외도서전참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탐방기 1> 전체적 규모는 2010년 초 보다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한다. 코로나19 이전에 한 개 홀을 다 썼던 가장 큰 손인 중국이 코로나로 참여율이 저조한 것도 있었고, 다른 나라 출판사 참여 수도 감소한것으로 보인다. 2홀은 에이전시나 포럼이 열리는 공간이고, 3홀 한 건물을 주최국인 독일이 다 쓰고 있다. 4홀과 6홀이 인터내셔널 관이다. 우리 한국관은 6홀 내에 위치해 있고, 한국관에는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업체는 12개 업체외에 15개 업체가 4관, 3관에도 개별적으로 참가하고 있었다. 수, 목, 금이 비즈니스 미팅기간이라 이 기간은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참가자들만 오는 기간이고 일반 독자들은 토, 일요일만 들어올 수 있다. 참가경력이 오래된 예림당이나, 북극곰 등의 출판사들은 미팅으로 비교적 분주했다. 1,2년의 경력을 갖고 이런 정도의 빈번한 미팅을 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생각보다 에이전트의 역할이 중요했고, 매칭이 될만한 출판사들과 안면을 트는 것, 이런 노력과 정보와 노하우가 3~4년 정도 이상 누적되어야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역시 이 곳도 출판계라 인적네트워크가 중요하게 느껴졌다.
첫 술에 배부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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